(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천시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HUG는 전날 부천시청에서 부천시·부천도시공사와 맺은 협약을 통해 ▲ 부천시 뉴딜 사업 선정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 발굴 ▲ 부천시나 시민 주도의 재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 주민역량 강화 사업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민간의 소규모주택정비 사업과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을 결합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HUG는 주택도시기금 등을 통한 금융지원으로 부천시 민관협력 재생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오는 30일에는 부천 도시재생대학에서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 설명회도 개최한다.
HUG는 이달 초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 197억원 규모의 주택도시기금 융자지원을 승인하기도 했다.
한편 HUG는 이날 아동·노인·장애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2억5천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