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공기관 임직원에게 도심 속 문화휴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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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김천시는 혁신도시에 시냇물과 경관조명을 조합한 안산공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천 혁신도시 공공·국가기관 12곳 임직원 5천여명과 율곡동 주민 2만1천여명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혁신도시 대한법률구조공단 맞은편 공원에 계류시설과 LED 경관조명시설이 설치돼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길이 600m를 은은한 조명의 산책 구간과 화려한 조명의 생동감 있는 구간으로 나눠 만들었다.
계류시설 내 물의 흐름을 오색의 빛으로 표현하고, 정원을 연상시키는 LED 조명을 배치해 색다른 경관 이미지를 표현한다.
김천시는 사업비 3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안산공원 조성사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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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안산공원은 시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볼거리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혁신도시 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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