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대은, 캐치볼 시작…주말부터 투구훈련

kt 이대은, 캐치볼 시작…주말부터 투구훈련
쿠에바스는 29일 복귀…선발 등판 예정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선발 투수들이 줄줄이 복귀한다.
kt 이강철 감독은 2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대은(30)은 캐치볼을 시작했다"면서 "이번 주말 투구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퓨처스(2군)리그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1군에 부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대은은 17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그는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출전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이던 16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선 6이닝을 1자책점으로 틀어막아 KBO리그 첫 승을 올렸다.
어깨 통증으로 이대은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29)도 돌아온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는 29일 SK전에 선발 출전한다"고 전했다.
쿠에바스는 엔트리 말소 전까지 올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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