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라시나 제르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사무총장이 29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제르보 사무총장은 30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을 예방하고 31일 연세대 용재홀에서 진행하는 'CTBTO-청년대화'에 참석한다.
한국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년대화에는 하인즈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원수 전 유엔 고위군축대표, 신동익 2019 CTBTO 준비위원회 의장, 임만성 카이스트 교수 등이 함께한다.
제르보 사무총장은 방한 기간 국회 국방위원장을 면담하고, 핵정책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해 학계 인사들과 북핵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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