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모터스포츠 입문 아마추어 대회 2019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2전이 오는 6월 2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2019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는 타임 트라이얼, 드리프트, 가상 레이스 등 8개 클래스에서 다채로운 경주가 펼쳐진다.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조직위원회는 과도한 드라이버 경쟁을 예방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2전부터는 코스 이탈 페널티를 강화한다.
드라이버가 코스 이탈을 할 경우 해당 랩 기록과 다음 랩 기록까지 삭제된다.
어느 한 선수의 압도적 독주 상황보다는 여러 선수의 각축전이 예상돼 흥미진진한 격돌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와 함께 내 차로 가족과 함께 서킷을 돌아보는 '다 같이 돌자 경주장 한 바퀴' 이벤트도 선보인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슈퍼카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와 코너에서 슬라이드를 느낄 수 있는 드리프트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29일 "서킷은 특정인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하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여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 운영팀(☎061-288-4207)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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