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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3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부산 연안에 어린 감성돔 5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감성돔 치어는 연구소에서 부화시킨 후 70일가량 키운 것으로 몸길이 5㎝ 이상이다.
감성돔은 회유하는 영역이 가까운 내만성 어종으로 수심 50m 이내, 해조류 또는 암초 지대 연안에 서식한다. 자연에서 50㎝ 이상 자라기도 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감성돔 치어는 생존율이 높아 부산 연안 자원 회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소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감성돔 치어 816만 마리를 부산 연안에 방류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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