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김포공항에 상주하는 항공 관련 기업 5곳이 참여하는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가 31일 오후 2∼4시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4층에서 열린다.
참여 기업은 하이에어(객실·정비), 샤프에비에이션케이(지상조업), ACC(비즈니스 항공기 운송지원), 유니에스(항공권 예약발권 콜센터), 메이필드 호텔(객실·식음·조리) 등 김포공항에 상주하는 5개 기업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행사를 공동 주최하며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50여명을 채용한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오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항공일자리포털'(www.air-work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1577-9731, 02-2063-6704)로 하면 된다.
정부는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4층에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매달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일 및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취업지원센터를 찾으면 항공 분야별 멘토의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30일 "공항에 상주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지원을 위해 이 행사를 전국 주요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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