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기술창업기업에 공간·보육·투자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창업육성플랫폼 'KRX·IBK 창공'이 문을 연다.
'KRX·IBK 창공' 개소식이 31일 오전 10시 부산국제금융단지(BIFC) 51층에서 열린다.
개소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정지원 KRX 이사장, 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BIFC 55층에 들어서는 'KRX·IBK 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국내외 판로개척, 사무공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KRX·IBK 창공'은 서울 마포와 구로에 이어 부산에 거점을 마련했다.
거래소와 기업은행은 올해 초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을 지원하기로 부산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한국거래소는 BIFC 55층 사무공간 무상 제공, 부산시는 지역 창업기업 발굴과 졸업 기업 후속 공간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4월 공모에서 19 대 1 경쟁률로 선발된 국내 기업 15개사와 미국·중국 해외스타트업 4개사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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