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교원 27명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9-05-30 11:14  

[제주소식] 교원 27명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제주선샤인호텔에서 도내 고등학교·특수학교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1학기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교직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심리적으로 힘든 교원 등을 대상으로 심신을 이완하고 참가자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교육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 증진·치유 전문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댄스테라피협회가 운영을 맡아 '몸 마음 탐색', '감정의 성장과 회복 이해', '수용, 자기조절', '공감, 소통 창의성'을 내용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밖에도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교권전담 변호사 배치, 기간제를 포함한 모든 교원 대상 교권보호 전문직업인배상 책임보험 가입, 교권침해 교원 치료 지원, 교직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교원쉼팡 프로그램 등의 정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제주북초 김영수도서관 재개관…마을도서관 역할도

(제주=연합뉴스) 제주북초등학교 김영수도서관이 31일 오후 2시 재개관식을 기점으로 학교도서관이자 마을도서관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이 학교 20회 졸업생인 고 김영수씨가 1968년 기증해 설립된 김영수도서관은 지난해 제주도가 리모델링했고 제주도교육청이 집기를 비치하고 사서 교사를 배치하는 등 지자체와 교육청이 힘을 모아 완성했다.
김영수도서관은 학교 정규 교육과정이 이뤄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기능을 주로 한다.
평일 오후 5∼9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지역사회를 위한 마을도서관 역할을 한다.
이날 재개관식에서는 교육감 감사패 전달, 학부모·학생·지역민이 어우러지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북 콘서트 '음악으로 듣는 김영수도서관 이야기'가 개최된다.

학생인권·민주시민교육 모니터단 위촉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19 학생인권 및 민주시민교육 모니터단 위촉식과 협의회를 열었다.
도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전문가, 학부모, 학생 등 12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교육현장의 학생 인권과 민주시민교육 관련 모니터링을 하고 학교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문 역할도 한다.
모니터단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제안하며, 연 4회 정기 협의회와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학생 인권을 보호하고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ato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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