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 XtvN은 올 하반기 음악과 로맨스가 결합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노래를 반하다'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내용이다. 2017년 CJ ENM이 자체 개발한 포맷 '러브 앳 퍼스트 송'(Love at First Song)의 한국판인 셈이다.
이 포맷은 한국판 제작에 앞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수출돼 현지에서 호평받았다. 미국판 개발도 진행 중이며 호주와 덴마크에서 옵션계약도 체결됐다.
방송에 앞서 다음 달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vent.tving.com/view/5014) 참고.
▲ 엠넷은 30일 오후 6시 '엠카운트다운'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케이콘 2019 일본'(KCON 2019 JAPAN)의 장면을 방송한다.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아이즈원, 청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케이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퍼포먼스까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사흘간 총 8만 8천명의 관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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