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협회 천안서 설립…우호증진과 예술교류 활동

입력 2019-05-30 15:25  

한미동맹협회 천안서 설립…우호증진과 예술교류 활동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한미 우호증진과 예술교류 활동을 표방한 한미동맹협회가 충남 천안에서 설립됐다.
사단법인 한미동맹협회는 29일 천안 비렌티킹덤 메그넘 홀에서 발대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미 육군 험프리스수비대기지 사령관 스콧 W. 뮬러, 부사령관 폴 스튜어트, 미군 장병 및 가족, 양승조 충남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과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협회는 3월 17일 사단법인 한미동맹협회 설립 허가 승인을 받았다.
협회는 그동안 주한미군 모범장병 천안투어, 6·25 참전 미군 재향군인회 위안 행사, 미 육군 험프리스 모범장병 백석대 100년관 방문행사 등을 진행했다.
송영규 이사장은 "2014년경 한미사령부로부터 한미동맹협회 설립추진을 제안받았다"며 "앞으로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사회봉사 활동으로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마틴 대령 문화·예술제,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참여, 한미 청소년 문화·예술제 등을 열 예정이다.
천안에는 6·25 전쟁 당시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숨진 마틴 미 육군 대령과 부하들을 추모하고자 마틴공원이 조성돼 있다.
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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