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30일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작물생육 증진 등을 하는 기능성 미생물 5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전통 발효식품과 토양에서 추출한 미생물로 항균 활성화, 땅심 증진, 고추 탄저병 억제, 가축 소화기 질병 예방, 축사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크다고 군은 설명했다.
설태송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능성 미생물이 농업과 축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환경을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농업 미생물 연구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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