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동료 흉기로 찌른 20대 베트남 선원 구속

입력 2019-05-30 15: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목포해경, 동료 흉기로 찌른 20대 베트남 선원 구속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해상 조업 중 말다툼 끝에 같은 국적의 동료 선원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베트남 국적 20대 선원이 목포해경에 붙잡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목포선적 안강망 어선 K호의 베트남 국적 선원 A(24)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9시 30분께 진도군 맹골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에 걸린 그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동료 선원 B(23·베트남 국적) 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A씨는 B씨가 '일이 미숙하다'는 이유로 머리를 수차례 때리자 이에 격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원 B씨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아 생명을 건졌다고 해경은 전했다.
양종환 수사과장은 "동료 선원 만류에도 범행을 저질러 평소 원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보강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