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 미래 신성장산업인 스마트시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시민홍보단 활동이 본격화된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대구 스마트시티 시민홍보단' 발대식에 이어 오는 31일 시청별관에서 시민홍보단 위촉식이 열린다.
지난 3월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통해 모집한 시민홍보단은 발대식 이후 소셜미디어 마케팅 교육 등 교육과 함께 스마트시티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아이디어 제안 활동을 수행했다.
교육·사전활동을 마친 70명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1년간 시민홍보단으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스마트시티 대구' 인지도 향상에 나선다.
발대식 이후 이들은 교통·환경·에너지·생활복지·재난 안전 등 5개 주제에 대해 팀별 스마트시티 사전 홍보 활동을 진행했고 블로그 뉴스 및 소셜미디어 카드뉴스 작성,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을 수행했다.
시민홍보단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며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대구' 추진을 위한 시민 공동체 활성화에 주안점을 둔다.
홍보단의 활동내용·결과는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홈페이지(smartdaegu.kr)를 통해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에 시민참여가 중요한 만큼 시민홍보단 활동을 통해 스마트시티가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