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서초구에 있는 농업기술센터에 허브, 자생화 등을 심으며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6천200㎡ 규모의 치유농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치유농장은 독거노인, 학교 밖 청소년, 탈북민, 장애인, 장애인 부모 등을 대상으로 텃밭 활동, 심리극, 아로마 요법 등의 '치유 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누적 스트레스, 고독감, 스트레스 대처 능력 등을 조사하고 시작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 같은 조사를 해 교육 효과를 분석한다.
참가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수시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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