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30∼31일 파워블로거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팔공산 등 지역 생태 자원과 명소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했다.
행사는 도시 관광지로 알려진 대구의 모습 외에 외지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색다른 대구 관광지를 보여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날은 영남권 대표 명산인 팔공산, 삼국시대 대규모 사적인 불로동 고분군, 수변 휴식공간인 수성못을 방문했다.
이튿날에는 청라 언덕을 둘러본 뒤 두류공원에서 피크닉을 하고 도심 신천과 김광석 거리 등을 찾았다.
시는 팸투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대구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구 관광을 자연·생태 관광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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