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하원의원 대표단 부산 방문…통일 경험 공유

입력 2019-05-31 10:54  

독일 연방하원의원 대표단 부산 방문…통일 경험 공유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방한 중인 독일 연방하원의원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했다.
독일 연방하원 한독의원친선협회 소속 대표단은 31일 오전 북한 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인 부산 강서구 장대현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면담했다.
이날 오후에는 영도구 한국해양대 국제교류협력관에서 '독일통일 경험과 남북교류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항만, 관광, 스마트시티, 신남방·신북방 정책, 다문화사회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북한과 관계 개선을 위한 부산시 정책 방향을 듣고, 동서독 통일 경험을 공유한다.
대표단은 2박 3일간 부산 일정을 끝내고 6월 1일 인천공항으로 이동한다.
c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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