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청주 동남지구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93필지를 추첨방식으로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의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00%로 필로티 포함 4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LH는 필지당 8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어 임대사업자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410만∼455만원이며, 3년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공급 일정은 다음 달 14일 신청접수와 추첨,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18∼10일 계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충북지역본부 판매부(☎ 043-901-4343)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 동남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방서동 일원에 건설되는 택지개발사업지구로 207만4천㎡ 면적에 1만4천768가구, 3만6천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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