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체험박람회 춘천서 1일 열려

나라사랑 체험박람회 춘천서 1일 열려
춘천시청 광장서 전국 16개 독립운동기념관 참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강원 춘천에서 제9회 의병의 날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춘천시는 6월 1일 시청 광장에서 나라사랑 체험박람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애국선열의 뜻을 되새기고 독립운동가 후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6개 유명 독립운동기념관이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독립운동사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암 류인석 기념관의 의병 신표, 독립기념관 의병장 수기 태극기,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의 매화꽃 장식 만들기 등이 열린다.
또 근현대사기념관의 독립·자유·평등·민주를 담은 퍼즐과 오르골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체험행사와 함께 지역 의병 활동을 알리기 위한 초상화 전시회도 함께 펼쳐진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