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는 7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스마트 러닝(학습)' 전문기업 아이스크림에듀가 3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45만주로 공모 희망가는 1만5천900∼1만8천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액은 약 230억∼261억원 수준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오는 6월 25∼26일 수요예측을 거쳐 7월 1∼2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은 7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003540]이 맡았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아이스크림에듀는 초·중등 대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아이스크림홈런'(i-Scream Home-Learn)'을 주력 으로 하는 스마트 러닝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천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25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에듀테크(EduTech, 교육기술) 회사로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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