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정취 만끽…충북 국립공원·유원지·축제장 북적

입력 2019-06-01 11:35  

초여름 정취 만끽…충북 국립공원·유원지·축제장 북적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1일 충북 지역 국립공원과 유원지, 축제장은 휴일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오전 11시 현재 2천200여명의 탐방객이 찾아 녹음이 짙게 우거진 등산로를 오르고 법주사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인 '세조길'을 거닐며 초여름 정취를 만끽했다.
속리산국립공원 측은 "날씨가 좋아 오늘 하루 7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월악산국립공원에도 가벼운 옷차림의 탐방객들 발길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옛 대통령 전용 휴양시설인 청주 청남대에는 1천200여명이 찾아 대청호 주변을 따라 조성된 대통령길을 거닐거나 본관 등을 둘러보며 쌓인 피로를 풀었다.

청풍호(충주호의 제천지역 명칭)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려는 단체 관광객의 발길도 잇따랐다.
도심 인근 유원지인 청주 상당산성과 둘레길인 진천 초롱길, 괴산 산막이옛길 등에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세종, 행궁에 들다'를 주제로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장도 각종 체험 행사 등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북적거렸다.
이 축제는 2일까지 이어진다.
y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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