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1일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같은 선박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중 이용 선박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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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경은 이날 묵호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과 유도선, 낚싯배를 대상으로 선박 운항자와 이용객의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해경은 앞으로도 음주 운항 등 선박 운항자의 안전운항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여객선 터미널·부두 등 시설물 안전관리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운항자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고, 인명구조 설비와 구명동의 보관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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