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한국과 일본의 인기밴드인 혁오와 서치모스의 합동공연이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드림메이커는 "6월 9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예정된 '<더 라이브> 볼륨 2: 서치모스 그리고 혁오' 공연이 서치모스 측의 요청으로 취소됐다"고 2일 밝혔다.
주최 측은 서치모스 베이시스트 HSU가 지난 5월 31일 갑자기 입원함에 따라 공연이 취소됐다며, 예매 관객에게는 전액 환불해주겠다고 전했다.
2013년 결성된 서치모스는 6월에 홍콩, 타이베이, 서울, 상하이 등 6개 도시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모두 취소했다.
서치모스는 컨디션 난조를 보인 HSU가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긴급 입원하면서 유감스럽지만 모든 공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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