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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2018년도 겨울철 안전대책' 평가에서 원주소방서가 전국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원주소방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우수한 소방서로 뽑혔다.
소방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219개 소방서 중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 성과가 가장 우수한 소방서를 평가했다.
원주소방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전국 최초 대형키즈카페 '119 레스큐 맵' 제작, 피난 약자를 위한 A3(Always·Anybody·Anywhere) 운동, 외국인 화재 시 대응요령을 담은 UCC 제작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안전 전문가를 초청한 화재 안전지수 향상 방안 토론회를 통해 강원도 안전총괄과와 함께 요양병원 등 피난 약자시설의 가연성 외벽 마감재를 바꾼 사업은 최고 모범사례로 뽑혔다.
원주소방서는 단체 표창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으며 겨울철 안전대책 추진 유공 소방공무원들은 국무총리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김충식 도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 인명피해 방지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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