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3일과 4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남북교류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
공동연수에는 남북교류협력위원, 남북교류협력추진단, 민주평화통일 울산지역회의, 하나센터, 울산지구 이북도민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은 '한반도 정세 대전환과 한국의 전략' 주제로 강의한다.
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등 현장체험도 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울산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남북교류협력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 4월 1일 남북교류 토론회를 연 데 이어 하반기에는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시민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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