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에이프로젠제약[003060]이 1천330억원대의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3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프로젠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9.24% 하락한 1천49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1천430원까지 하락해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에이프로젠제약은 5월 31일 1천33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달 자금 가운데 927억원은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 확보, 25억원은 에이프로젠과의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공동 임상1상 시험에 각각 사용한다. 46억원은 개량신약 연구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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