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 서울물연구원은 물산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물관리 방안을 찾고자 '스마트 시티, 스마트 물관리'를 주제로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오는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물관리는 취수원부터 상수관망 등 물 공급 전반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공급 안정성, 수질 안전성, 운영·유지관리 효율성, 소비자 만족 극대화를 이끄는 지능형 통합 물관리를 뜻한다.
시는 "미국, 독일, 호주, 싱가포르가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도입하는 등 상수도 생산·공급 지능화가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심포지엄에서 미래 수도기술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시립대 구자용 교수가 기조발표에 나서고 계명대 정동휘 교수, 경상대 박노석 교수, 서울물연구원 조우현 박사 등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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