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국내 최대 리퍼브 전문매장인 올랜드아울렛이 6월 한 달간 여름 가전과 가구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2019 여름 가전 대축제' 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리퍼브 매장은 소비자의 변심이나 포장 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전시용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
올랜드아울렛은 이번 행사에서 대우전자 양문형 냉장고(718ℓ)를 49%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위니아 4도어 냉장고(915ℓ)는 47% 할인한 가격에 내놓는다. 다이슨 선풍기도 57% 저렴한 가격에 판다.
에어컨과 냉풍기도 반값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신일 이동식 에어컨과 신일 냉풍기를 각각 46% 싸게 판매한다.
김치냉장고의 경우, 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221ℓ)는 52%, 위니아 스탠드 김치냉장고(550ℓ)는 45% 할인가에 선보인다.
TV의 경우, 삼성 65인치 SUHD TV는 45%, LG 70인치 UHD TV는 48% 낮아진 특가에 나온다.
가구는 시중에서 60만∼70만 원대인 원목 식탁(4인용)을 60∼70% 할인한 가격에 내놓고, 리클라이너 가죽 4인용 소파는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유명 브랜드 식탁과 책상, 옷장 등을 1천원에 판매하는 '1000원의 행복' 행사와 TV, 노트북 등을 75% 싸게 파는 '반의반의반값' 행사를 한다.
이찬희 올랜드아울렛 마케팅 팀장은 "가전과 가구, 생활용품 등 가성비 높은 상품을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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