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대한항공 마일리지 특화카드 '에어 원' 출시

신한카드, 대한항공 마일리지 특화카드 '에어 원' 출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카드는 대한항공[003490] 마일리지 적립에 혜택을 집중한 '신한카드 에어원(Air One)'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일시불, 할부(무이자와 슬림할부 제외) 이용금액 1천원에 1마일리지를 무제한 적립해 준다.
특히 국내 항공업종과 오프라인 면세점에서는 이용금액 1천원당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이런 '더블 마일리지'는 월 2천마일까지가 한도다.
단, 온라인이지만 신라면세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라면세점 더 심플'에서 이 카드를 사용하면 1천원당 2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해외 일시불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월 2천마일리지까지 이용금액 1천원당 2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이후부터는 1천원당 1마일리지를 무제한으로 준다.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는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4만9천원, 국내외겸용은 5만1천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천원당 1마일리지라는 기본 적립률에 항공업종, 면세점 등 마일리지 카드 사용 고객들이 자주 찾는 가맹점에서 더블 적립을 해주는 만큼 대한항공 마일리지 선호 고객들에게 가장 알맞은 카드"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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