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롯데그룹 계열 종합광고대행사 대홍기획은 롯데멤버스 엘포인트(L.Point) 데이터를 자사 빅데이터 플랫폼 '디빅스(DBIGS) 2.0'에 결합한다고 3일 밝혔다.
디빅스 2.0은 대홍기획이 다음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시장분석 솔루션으로 소셜데이터를 활용해 생활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발굴,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결합을 통해 디빅스 2.0은 롯데그룹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고객 실구매 데이터로 인사이트를 검증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롯데멤버스 엘포인트는 회원 수 3천800만명의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광고·마케팅 전략, 사업 전략, 상품기획 등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롯데멤버스와 협업을 강화해 대홍기획의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마케팅 역량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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