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속 철저히 하세요"…경남서 빈집털이 잇따라

입력 2019-06-03 10:09  

"문단속 철저히 하세요"…경남서 빈집털이 잇따라



(창원·통영=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빈집에 몰래 들어가 수차례 금품을 훔친 빈집털이범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7)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작년 12월부터 최근까지 통영 일대를 돌아다니며 잠기지 않은 화장실 문 등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하는 수법으로 18회에 걸쳐 목걸이 등 1천3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진해경찰서도 이날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B(64)씨를 구속했다.
B씨는 지난달 5일 오후 10시 50분께 주인이 외출해 텅 빈 창원 진해구의 한 저택에 침입해 1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출을 할 때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빈집처럼 보이지 않도록 우편물이나 신문 등은 수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ome12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