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는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충청북도에 대통령상인 종합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바이오와 반도체 등 지역 전략산업을 지원하며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충북 행복 결혼 공제사업' 등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도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정책에 힘입어 충청북도의 15∼64세 고용률은 69.1%로, 전국 광역시·도 중 2위에 올라 있다.
국무총리상은 광역단체 부문에서는 전라남도가, 기초단체 부문에서는 이천시가 받았다.
일자리 대상 시상식은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을 주는 행사로, 노동부가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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