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시장 "경제 활성화에 도움" 공사에 감사패 전달
(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지난해 9월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와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공동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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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올해 초부터 인천도시철도 주안역사 내 디지털광고판을 활용해 인천 등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천의 관광자원과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월 제천 청풍리조트를 임직원 연중 휴양소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말까지 1천여명의 공사 임직원과 가족이 청풍리조트에 묵으면서 일대 관광지를 돌아봤다.
공사 측은 또 작년 9월 제천에서 오미자 수확 등 농촌 일손을 도왔으며 지난 2월에는 제천영육아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제천시는 올 하반기에 인천교통공사의 월미바다열차 개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3일 인천교통공사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천 시장은 "인천교통공사와의 협력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증진에 적지 않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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