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대에 짓는 '신천센트럴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552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4베이-4룸' 혁신 평면으로 설계돼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의 입지에, 단지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도 갖추고 있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동구 신천동은 대구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입주자들은 수성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는 비교적 자유롭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반면, 단지와 가까운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다.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전 동대구로 503 투에버빌딩 3층에 있는 사전홍보관에서 자세한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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