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진도읍, 울돌목서 주말 1회 30분 공연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진도군이 오는 28일까지 토요 상설 버스킹 공연자·단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진도읍 원도심과 울돌목 주말 장터의 활력 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오는 7월부터 '토요 상설 버스킹 공연'을 한다.
또 7월 19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으로 관광객 수요가 급증할 것을 보여 진도읍 중심 상권인 남문로 상가와 울돌목 주말 장터에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버스킹 공연은 진도읍 원도심의 진도연합새마을금고 주차장과 울돌목 주말 장터 공연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 매주 주말 1회 30여분 진행된다.
28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분야의 공연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자(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참여 가능한 공연 장르는 악기연주·국악·노래·댄스 등 제한 없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진도군민은 물론 전국의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독립적으로 공연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야외공간을 활용해 공연이 가능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참가 신청서, 공연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진도군청 경제마케팅과에 방문·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jindo1@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은 공연계획서와 활동 실적 등을 바탕으로 대중성·적합성·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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