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한국닛산은 완전변경 6세대 모델인 신형 알티마를 다음 달 출시하기에 앞서 사전계약을 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신형 알티마는 6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델답게 외관 디자인은 강렬하고 스포티해졌으며, 차간거리 제어, 차선이탈 방지 기능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2.0 터보 모델에는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가변압축비 엔진 2.0ℓ VC-터보 엔진이 장착돼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조절하며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신형 알티마는 미국 오토트레이더에서 '2019 베스트 신차'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2.5ℓ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2.5 스마트, 2.5 테크와 2.0ℓ VC-터보 엔진이 탑재된 2.0 터보 등 3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2천만∼4천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닛산 파이낸스를 이용하면 선착순 600명에게 엔진오일 평생 쿠폰을 준다.
알티마는 1992년 이래 지금까지 600만대 이상 팔린 글로벌 베스트셀링 세단으로, 국내에선 2009년 4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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