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최대 578명의 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공립유치원을 신·증설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9월 개원을 목표로 유치원 8곳(21학급)을 신설하고 2곳(3학급)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52억7천800만원을 편성했다.
2022년까지는 원도심과 개발 지역 내 공립유치원을 새로 짓거나 증설해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인천 내 공립유치원 취원율은 23.6%(1만24명)에 그쳤다.
또 향후 유치원 입학 대상이 되는 만0∼4세 영·유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취학 수요 조사를 벌여 2020∼2022년 유아 배치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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