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3개 지역위원장 공모에 61명 신청…경쟁률 2.7대 1

입력 2019-06-03 15:13  

민주, 23개 지역위원장 공모에 61명 신청…경쟁률 2.7대 1
정청래 마포을·진성준 강서을·한병도 익산을, 각각 도전장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공석으로 남아 있던 23개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에 총 61명이 신청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달 20∼24일(부산 진구을 및 수영구는 지난달 24∼29일) 지역위원장 공모를 진행해 이같이 접수를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61명의 공모 신청자 가운데는 무게감과 인지도를 갖춘 정치인들의 이름이 눈에 띈다.
서울에서는 정청래 전 최고위원이 마포을에 진성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강서을에 각각 공모했다.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전북 익산을에,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전북 정읍시 고창군에 각각 신청서를 접수했다.
여권 내 요직을 거친 이들의 공모 신청은 내년 총선 도전장으로 받아들여 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공모 신청이 마무리 된 23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남양주 병과 충북 충주로 각각 6명이 응모했다.
이어 부산 금정구에 4명이 몰렸고, 경기 화성갑과 인천 연수구, 경기 동두천시 연천군,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충남 홍성·예산, 전북 군산, 전북 정읍·고창, 부산 수영구, 경북 경주 등지도 3명씩 응모해 평균을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서울 마포을과 강서을,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전북 익산을, 대구 달성구 등지는 각각 응모자가 1명에 그쳤다.
bob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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