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울산시 중구는 3일 유곡동 중구보훈복지회관 건립 예정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중구보훈복지회관 건립에는 국비 5억원과 시비 20억원, 구비 13억원 등 모두 38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천16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1개 동으로 건립된다.
지하 1층은 기계실, 지상 1층은 로비와 주차장, 지상 2층과 3층은 보훈·안보단체 사무실과 체력단련실, 지상 4층은 대강당과 창고 등이 들어선다.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현충일이 있는 6월 기공식을 열어 의미가 있고,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역사회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