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시 파켓 등 외신기자들이 본 한국영화 산업

입력 2019-06-03 17:15  

달시 파켓 등 외신기자들이 본 한국영화 산업
아리랑TV '포린 코레스폰던츠' 내일 아침 방송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아리랑TV는 3일 외신기자들의 토론 프로그램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에서 한국 영화산업 전반을 다룬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아침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번 주 방송에서 영화 '기생충'의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 영화산업에 대해 톺아본다.
방송엔 '기생충' 영어 자막 번역을 담당한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 프랑스 공영방송 RFI의 프레데릭 오자르디아스, 독일 도이치벨레의 파비안 크레치머가 출연한다.
이들은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한국영화 역사를 돌아본다. 이들에 따르면 한국 영화산업은 지난해 미국영화협회(MPAA) 기준 세계 5위 규모를 자랑할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으나 스크린 독과점, 수직 계열화, 장르 쏠림 현상 등 문제점도 지녔다.
내일 오전 7시 35분 방송.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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