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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7∼9일 청주시 오창읍 농업기술원 내 잔디광장에서 '제10회 반딧불 곤충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곤충의 무한가치, 그 다양성에 취하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에서는 주제관과 곤충 다양성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관, 사료·애완·식용 곤충과 곤충 표본을 엿볼 수 있는 홍보관이 운영된다.
곤충표현 콘테스트, 곤충영화 상영, 곤충문학방, 인형극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체험 및 관람 시간은 오후 6∼10시다.
이 축제는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 복원 연구와 사육기술 특허개발을 계기로 2010년 처음 열렸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 축제를 계기로 충북 곤충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수하고 질병에 걸리지 않는 곤충 종자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곤충종자보급센터'가 오는 7월 농업기술원에 들어선다"고 덧붙였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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