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 美작가 바버라 크루거 개인전 개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美작가 바버라 크루거 개인전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개념주의 미술가 바버라 크루거의 아시아 첫 개인전 '바버라 크루거: 포에버'(BARBARA KRUGER: FOREVER)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린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신축 개관 1주년 기념 전시회이다.
미국 출신의 크루거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병치한 광고 형식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소장한 대표작 '무제(영원히)' 등 작품 42개가 전시된다.
특히 1980년대 초기 콜라주 시리즈 총 16점도 전시돼 40년 동안 독창적인 작업을 일관해 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고 미술관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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