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2018년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2011년 이후 8년 연속 관련 분야 1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국민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에 대한 기관별 처방 경향을 평가함으로써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량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실시한다.
경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 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약 품목 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항생제와 주사제를 적게 쓰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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