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은 현충일인 오는 6일 개방시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늘리고, 차량 출입은 통제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차량을 이용한 참배객의 불편을 줄이고자 인근 학교(흑석초, 중앙대사대부속초, 은로초, 반포중, 세화여고, 서문여고, 동작중, 동작초, 서래초)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임시 주차장에서 현충원 정문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충원 내 묘소 참배 편의 제공을 위해 경내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휠체어와 유모차를 빌려주기로 했다. 의료구급차와 미아보호소 등도 운영한다.
서울현충원 관계자는 "참배객들이 엄숙하고 경건하게 참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참배객들도 현충원 경내 기초질서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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