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지역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베이'(START BAY)가 4일 문을 열었다.
스타트업 베이는 창업을 원하는 서귀포시 지역 젊은 층의 교류 장으로 창업 공간, 창업지원 등을 역할을 담당한다.
서귀포 NH농협 남제주농협 2∼3층에 들어선 스타트업 베이는 현재 청년 기업 36개 팀이 입주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양윤경 서귀포시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벤처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성곤 의원은 서귀포시 젊은 이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창업지원 기관이 제주시에만 몰려 있어 스타트업 베이 개소를 추진했다.
위 의원은 2017년 서귀포시와 농협중앙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스타트업 베이 운영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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