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4일 오전 6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쓰레기 자동집하장 내 집진실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진실 기기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쓰레기 이동장치 이상 작동으로 장치 내 축적된 열기가 냉각되지 않아 이 장치와 연결된 집진기(가스·먼지를 포집하는 장치) 필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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