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한반도에 자생하는 나무의 분포, 특성 등을 소개한 '한반도 수목지(2)'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에는 한반도에 자생하는 수목 900여종 중 병조희풀, 가시딸기, 산분꽃나무 등 25종이 수록됐다.
자생지 분포, 형태학적 특성, 목재 해부학적 특성, 화분학적 특성, 세포학적 특성, 생육환경 특성, 번식, 관리, 용도 등의 정보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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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지와 식물지는 자국에 자생하는 나무와 풀의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정부 차원의 장기 사업으로 식물지와 수목지를 발간했으며 중국과 일본 등은 식물지를 완성했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수목지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반도 수목지(1)를 발간, 자생 나무 25종의 정보를 기록했다.
또 추가 연구가 마무리될 때마다 순차적으로 수목지를 발간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종합편을 낼 예정이다.
한반도 수목지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연구간행물'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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