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도시재생사업을 책임지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4일 남구 중앙로 안강빌딩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월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가 체결한 설치·운영 협약에 따라 문을 열었다.
센터장과 팀원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함께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주민과 행정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과 가교 구실을 한다.
이밖에 주민역량 강화와 주민참여 사업 등도 발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로 현 정부 핵심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정책(거버넌스)을 구축해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도시재생을 위한 산업도시 울산의 과제'라는 주제의 공개토론회(포럼)도 열렸다.
공개토론회에서는 원활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울산 발전 방향과 산업도시 울산 특성을 반영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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