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는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항암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663.0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4일 집계됐다.
압타바이오는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증거금만 약 4조3천362억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배정 주식 물량은 43만6천주였으나 청약 물량은 2억8천908만2천580주에 달했다.
압타바이오는 난치성 항암치료제 2종과 당뇨합병증 치료제 5종 등 7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달 28∼29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856.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2만5천원)을 넘어선 3만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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