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제1회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가 전북 순창군 적성면 섬진강 마실휴양단지에서 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마을주민이 중심인 적성슬로공동체가 주관해 '건강한 슬로푸드, 행복한 삶'을 주제로 축제를 펼친다.
마실휴양단지는 섬진강 강줄기가 흐르고 인근에 기암괴석이 산재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축제기간 건강식과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발효체험교육장도 운영한다.
축제장 인근 용궐산 치유숲에서는 명상으로 일상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최훈 적성슬로공동체위원장은 "지역이 가진 특성을 충분히 활용해 축제를 준비했다"며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가족과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다 가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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